
리슬, 국내최초
'메타패션'을 선보이는 패션디자이너 3인 선정
산업통상자원부는 30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메타패션 제작 발표회'를 열고, 오는 11월에 30벌의 메타패션(디지털패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메타패션이란 현실에서는 옷감의 재질, 색감 등 제약으로 구현하기 힘든 패션을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이미지나 동영상으로 제작한 것을 뜻한다. 넓게는 메타버스(가상세계) 속 아바타의 스킨도 메타패션에 포함된다. 산업부에 따르면 메타패션 시장 규모는 메타버스의 확산과 함께 성장해, 2030년에는 55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MZ(밀레니엄+Z)세대들이 메타패션을 친환경 패션이자 확장현실(XR) 경험으로 꼽힌다.
산업부는 국내 유명 패션디자이너 3인과 메타패션 제작을 협업한다. BTS가 착용한 모던 한복을 제작한 황이슬 디자이너는 가수 겸 배우 한선화와 '시간여행자'를 주제로 수백 년 전 과거의 복식을 현대적인 스타일로 재해석한 작품을 공개한다.
https://newsis.com/view/?id=NISX20220530_0001889977&cID=10401&pID=10400
로그인 회원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