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도 리슬과 함께!

다가올 예식을 준비에 여념이 없는 요즘,

무엇보다 세미웨딩 때에 입고 찍을 의상이 가장 큰 문제 중 하나였습니다.

일반적인 드레스를 입기에는 활동이 불편할 것 같고,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세미촬영용 의상들 중에서는

마음에 드는 것을 찾기가 쉽지 않고ㅠ

그러다가 생각한 것이

레이스 볼륨 철릭이었네요.

사실 촬영도 촬영이지만,

그 외적으로 신경 쓸 부분들이 많이 생기기 때문에

큰 드레스를 입고는 다른 것을 혼자 할 수 없는 상황이 생기거든요

길이감도 딱 좋았고,

무엇보다 활동이 편하다는 점이

야외촬영 때의 이동이나 촬영시에도 큰 장점이었습니다.

날씨도 적당한 기온으로 도와줘서

이런 저런 컷들을 많이 찍고 돌아왔습니다.

결혼식 마치고 2부 연회 때에

이브닝 드레스로 입어도 손색 없을만큼 잘 맞춰진 것 같아요.

주변에서도 다들 드레스는 어디서 맞췄냐고 물어볼 정도였으니

이만하면 충분히 성공적인 의상 세팅이 아닐까 싶습니다!

앞으로도 몇 번 더 촬영해야 하지만,

다음번 촬영 때에도 예쁜 사진 많이 남겨줄 의상이네요.

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