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처럼 붉은 색을 원피스로 입는다는 생각은 좀처럼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라이트 원피스 루비를 본 순간 바람과 함꼐 사라지다 여주인공 스칼렛 오하라가 생각이 났습니다. 태양처럼 언재나 열정적으로 삶을 살고 고난이 와도 굽히지 않고 내일이 있다는 긍정적이 마음을 지닌 주인공. 그리고 주문 해 버리고 말았습니다. 이미 소지하고 있는 다른 라이트 원피스는 L 사이즈로 타이트 하게 맞지만 저고리와 함꼐 늘 입기때문에 가슴 부문이 타이트 해도 좋지만 이 루비 라이트 원피스는 저고리 없이 입고 싶어 XL 를 주문했는데 넉넉하고 좋습니다. 색감 그 자체로 다른 악세서리가 필요 없습니다. 붉은색이라고 여름에 덥게 느낄까 했는데 오늘 제가 있던곳은 비온 후 후덥지근하고 에어콘 바람만 찾는 온도 었지만 이 원피스는 전혀 덥지도 않고 살랑 살랑 움직이는 모습이 덜 더워 보입니다. 리슬 L 사이즈가 꼭 끼어서 그동안 원피스 입기를 꺼려하셨다면 이 루비 원피스에 도전해 보셔도 좋을 듯.
평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