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중학교에서 외국 학생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는 일을 하고 있는 한국어 선생님 이현경이라고 합니다.
저는 중학교에서 한국으로 이민을 온 외국 학생들이 우리나라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언어 교육과 상담을 담당하고 있어요.
사실 한국어를 가르치는 일을 하기 전부터 리슬에 관심은 많았지만,
선뜻 구매를 하기까지 많은 고민이 있었어요.
‘평소에 잘 입고 다닐 수 있을까? 너무 튀어 보이지는 않을까?’
하는 고민을 하던 제게 바람 상점과 한복 상점에서 직접 만나 본
리슬을 보는 순간 그동안 해왔던 생활한복에 대한 편견과 고민이
눈 녹듯이 사라졌어요.
먼저, 저는 평소에 XS을 입어 기성복은 보통 프리사이즈거나 55에 맞춘 사이즈들이 많아서 선택의 폭이 적었는데, 리슬은 사이즈가 다양해서 정말 좋았어요. 색감이나 재질도 정말 좋았고, 무엇보다 평소에 실용적으로 입을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어서 추위를 너무나도 많이 타서 겨울에는 따뜻한 옷밖에 입지 않는 제가 처음으로 리슬의 겨울 한복을 사게 되었어요. 올 겨울 리슬 덕분에 나리 저고리와 기모면 원피스 발레핑크 제품으로 정말 따뜻하면서도 예쁜 날을 보낼 수 있었어요.
이제는 학교에서도 생활한복을 입는 한국어 선생님으로 통한답니다:)) 어디에서도 저를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는 옷은 리슬이에요! 그래서 리슬에게 참 감사하고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어요.
우리 것의 소중함을 우리가 먼저 알고,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사랑하는 길에 서 있다는 점에서 리슬과 저는 한마음이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 보게 돼요. 앞으로도 리슬과 같이 그 아름다운 발걸음을 오래 함께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다짐을 해 보며 글을 마쳐요. 감사합니다 리슬!
사진 속 제품은
저고리: 나리 기모 저고리 블루
원피스: 기모 면 원피스 발레핑크
입니다^^
평점
저희들도 선생님께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우리의 것, 한국의 좋은 소중한 것을 널리 알리시도록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