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색이라 칙칙해 보이면 어쩌지 생각도 들었는데 실제로 보니깐 괜찮았어요.
안에 얇은 하얀 니트만 입었는데도 저고리가 필요 없을 정도로 어울렸고, 어떤 색의 저고리와도 잘 맞는 느낌이 들어요. 면 이라 의자에 앉으면 쉽게 주름지지만 그래도 다림질만 잘 하면 또 잘 펴져요. 나갈 때 워커, 롱부츠, 첼시부츠 등등 다 신어 봤는데 어떤 신발을 신어도 잘 어울려요. 또 긴치마라 그런지 살색 스타킹을 신었는데도 그다지 춥게 느껴지지도 않았어요.
(참고로 제 키는 170정도 되며, 사이즈는 s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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