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슬’을 전개하는 손짱(대표 황이슬)은 8번째 펀딩 프로젝트로 12일 ‘고구려의 기상을 담은 한국형 라운지웨어, 고고리 한복’을 선보여 첫날 펀딩금액 5천만 원을 넘겼으며, 첫 주말까지 3일간 무려 목표의 8000% 이상을 달성하는 높은 성과를 냈다.
앞서 5억8천만 원 이상의 누적 펀딩액, 3467명의 누적 서포터 수를 기록했을 만큼 탄탄한 기획력과 충성도 높은 두터운 팬층이 기반이 됐지만 무엇보다 기획의도가 많은 동참을 이끌어냈다. 최근 ‘동북공정’ 논란이 시끄러운 가운데, 한복이 중국 것이고 한복에 사용된 훈민정음 문양조차 중국 것이라는 DM과 댓글을 받으면서 고구려와 한복은 대한민국의 문화라는 것을 알리고 지키기 위한 의도로 이번 펀딩을 기획했다. 펀딩뿐 아니라 이번 시즌 ‘리슬’의 테마도 ‘우리 고구려’로 정하고 고구려를 주제로 한 룩북을 선보여 시너지를 높이고 있다.
황이슬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로 고구려와 우리 역사에 대해 많은 분이 관심을 보내주고 있어 기쁘다. 한복을 사랑하고 만드는 사람으로서 앞으로도 ‘리슬’의 방식으로 한복이 우리의 의상이고 문화, 역사라는 것을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리슬’ 역시 해외 고객들의 주문 문의가 활발해 해외주문 시스템을 갖춘 자사몰을 통해 판매,수요를 흡수하고 있다.
[출처 : 어패럴뉴스] 모던 한복, 전통 지킴이 펀딩 눈길
[원문보기] http://www.apparelnews.co.kr/news/news_view/?idx=189077
로그인 회원가입